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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는 방위산업용 위성 지상국 및 EGSE/점검장비 시장에 진입하며 2004년 설립된 항공 우주 전문기업입니다. 오늘은 점점 이슈화되고 있는 우주 분야 제노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노코
제노코는 위성지상국 및 EGSE(발사관제설비) 점검장비 시장에 진입한 우주 항공 전문 기업으로, 위성 탑재체에서 항공전자 장비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출은 방산 핵심부품과 위성지상국이 절대적인데, 항공전자의 성장과 저궤도 위성 시장의 개화에 따라 위성탑재체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방산 분야는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양산 사업의 핵심 부품인 비접촉식 광전 케이블 분야와 항공전자, 위성 분야는 차세대 중형 위성 및 위성통신 체계 양산, 지상국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향후 KF-21 초음속기 양산 계획과 함께 항공전자 사업부의 매출 확대,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2018~2040)'에 따른 총 69기의 위성발사 계획에 따라 수주 모멘텀이 점차 부각될 전망입니다.
항공전자 위성
관측 위성의 핵심 부품인 X-Band Transmitter(액스밴드 트랜스미터)를 국산화하며 세계 최고 전송속도(720Mbps) 구현에 성공하였으며, 과기부의 차세대중형위성 1호기와 2호기에 공급하였습니다. 관측 영상 및 사진의 용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빠른 속도로 많은 용량의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는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 최고 전송속도를 보유하고 있는 제노코의 X-Band Transmitter(액스밴드 트랜스미터)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혼성방지기는 전자장비간 통신 주파수가 중복되어 통신오류 및 장비의 손상을 방지하는 부품이고, 인터콤은 헬기 잡음을 제거하여 통신 품질을 개선한 장비를 말합니다. 국내 최초로 혼선방지기 국산회에 성공하여 FA-50 및 T-50에 공급 중이고, KF-21 시제기에도 공급하며 핵심 기술을 확보하였습니다. 소형무장헬기(LAH)의 양산 시작에 따른 인터콤 매출 증가와 2026년부터 KF-21 혼선방지기 부품 150대 이상 양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제노코의 매출은 방산 및 항공전자, 그리고 위성지상국과 위성탑재체의 성장으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체 분야가 성장의 폭이 커지는 상황이다 보니 연간 최대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항공전자 위성 관련 산업이 본격적으로 개화한다는 점이 중요해 보입니다.
제노코 시가총액
제노코 시가총액은 약 1,600억 원에 매년 약 500억 대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약 30~50억 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PER는 35~55배, 2023년은 약 36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실적 증가세가 서서히 본격화과 예상되고 있으며,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가는 2019년 우주항공 관련 주들의 급등세 이후 지속적인 약세의 흐름을 보였으며, 최근 위성 관련 주들의 상승 흐름에 따라 반등권의 모습입니다. 스타링크의 한국 진출과 글로벌 서비스 계획, 본격화되는 우주개발 사업 등의 산업 모멘텀과 함께 주가의 장기적 전망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산산업의 안정적인 이익과 항공전자 분야의 본격 성장과 그리고 위성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우주산업의 성장 속도와 함께 기업 가치는 점진적으로 재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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