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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는 고전압과 고밀고 리튬코발트산화물, 전기차와 ESS에 사용되는 하이티켈계 양극활물질을 제조 및 공급하는 2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입니다. 양극활물질은 2차전지의 양극에서 배터리 내의 전기를 일으키는 반응을 담당하는 물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스모신소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는 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기업입니다. 코스모신소재 소재를 통해 제조된 전기차 배터리는 충전 속도고 빠르고,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높아서 사고 발생 시 폭발이나 화재 등의 위험이 적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코스모신소재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소재 품질에서도 타 기업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IT관련 소재(MLCC이형필름, 반도체 Package용 점착필름), 컬러토너 등 차세대 성장동력인 분체 사업과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발 앞선 핵심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최강의 경쟁을 가진 첨단소재사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고 합니다.

 

 

 

 

코스모신소재 LCO에서 다시 NCM으로

코스모신소재는 국내 다른 양극재 업체들과 비교해 눈에 뛰는 차이점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2007년 중반 NCM(니켈, 코발트, 망강) 양극재 생산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출발점은 다른 것이 없으나, 이후 소형 배터리용 양그재로 확장을 시도하며 사업의 방향성을 돌렸습니다. 사업의 방향성을 돌렸던 이유는, 당시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는 시장성이 낮았으며, 피처폰이나 노트북에 들어가는 양극재 수요가 오히려 더 컸습니다. 그래서 코스모신소재는 2019년까지 소형 배터리용 양극재 리튬코발트산화물(LCO)을 만들며 80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내왔습니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리튬코발트산화물(LCO)로 발길을 돌렸던 코스모신소재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2019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즈로 쓰이는 중대형 배터리용 NCM523(니켈50, 코발트20, 망강30)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거래처는 삼성SDI 등이 있습니다. 공급이 늘어나면서 이듬해 흑자전환에도 성공하였으며, 2021년에는 약 1,500억 원을 들여 5만톤 규모의 NCM 양극재 생산시설을 증설하였습니다. 

 

코스모신소재 시가총액

코스모신소재 시가총액은 현재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3조 원을 돌파하였으며, 2022년 매출액은 4,856억 원,영업이익은 325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 양극재 관련 사업에 힘을 주고 키워나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도 엄청난 성장세로 상승 중입니다. 세계 배터리 시장을 잡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주도적으로 성장시키고 생산하는 업체이다 보니 당연하게도 회사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