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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에코프로 2차전지 시가총액

핑크샤프란 2023. 3. 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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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지난 14일에 이어 16일 오늘까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에코프로 그룹 상장 3개 종목이 급등한 요인은 2차전지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밑바탕에 깔린 가운데, 유럽 CRMA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에코프로그룹 3총사 주가가 급등한 데는 공매도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부석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코프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 이래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2003년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은 2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출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6년 5월,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하여 에코프로비엠을 물적분할한 에코프로는 2021년 5월 대기환경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인적분할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신성장동력 발굴과 ESG 경영체계 확립과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에코프로의 주요 사업영역은 아래 그림과 같으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차전지 에코프로

2차전지 분야에서 가장 핫한 주식을 뽑으라고 하면 에코프로를 뽑을실 겁니다. 이런 이유는 아마도 2023년 2월을 기점으로 엄청난 주가렐리를 보이면서 하늘을 뚫을 것처럼 주가 상승을 이뤄낸 점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에코프로의 사업부분은 위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지재료 사업과 환경사업으로 나뉘었습니다. 전형적인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만 돈을 벌고 있으며, 앞으로 돈을 벌 계획을 갖고 있는 회사로 잘만 된다면 엄청난 매출과 이익을 갖출 수 있는 기업이 바로 에코프로입니다. 실제로 매년 엄청난 성장률을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투자가들이 투자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춘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 더군다나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시점에서 확실한 미래 먹거리 기술을 보유한 에코프로로 돈이 쏠리는 것도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에코프로는 원래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의 저감 솔루션 사업으로 시작하여 2003년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에코프로는 지주사로 전환하여 비상장, 상장 자회사를 둠으로써 2차 전지 양극재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장점은 2차전지 생산품을 생산해 내는 것 외에 모든 소재와 관련된 공정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며, Cell Maker에서 수거된 폐배터리를 활용하여 다시 필요한 물질로 추출해 내는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내무 순환이 가능해지면서 서로서로 선순환의 고리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시가총액

에코프로 시가총액은 에코프로가 20% 넘게 오르며 현재 약 1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2022년 기준으로 매출액이 약 5조 4,124억원이였으며, 영업이익은 약 6,073억 원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으로 호재가 있으며, 16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판 감축법(IRA)인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재활용된 원자재가 적용된 제품에 한해 보조금 혜택을 주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2차전지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폭발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만, 에코프로가 단기간 너무 급상승되어 언제가 되든 조정이 시작되면 무서운 속도로 주가가 하락될 수도 있으며, 그 지점을 복구하는 데는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투자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