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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덕산네오룩스는 2014년 설립되어 2015년 코스닥에 상장, 덕산하이메탈로부터 인적분할한 기업입니다. OLED 유기물 재료 및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 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LCD는 뒤에서 밝혀주는 백라이트로 색상을 구현하는데 반해, OLED는 레드, 그린, 블루의 발광 소재로 RED Host, 발광층을 보호해 주는 R Prime, G Prime, B Prime, 그리고 양극에서 정공을 운반하는 정공수송층인 HTL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OLED
최근 삼성전자가 IT용 OLED에 3년간 4.1조 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저가 LCD 분야를 이미 중국이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한국은 기술의 초격차를 위해 OLED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애플의 IT기기 디스플레이 OLED 채택 계획인데, 아이폰 위주의 OLED 디스플레이가 내년부터는 아이패드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 이후에는 맥북까지 OLED 패널을 채택할 계획이고, 이는 결구 OLED 수요 확대가 필연적인 부분입니다. OLED 공급 사슬에 따라 덕산네오룩스 주가는 연동될 수밖에 없고, 무엇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애플의 공급 계약과 설비투자 등에 따라 주가는 시차를 두고 반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다가오는 이벤트 중에서 중요한 사항은 애플의 아이폰 전략과 아이패드 OLED 채택 시기, 차세대 핵심 소재로 평가받는 블랙 PDL 등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덕산네오룩스 시가총액
덕산네오룩스 시가총액은 약 1.1조 원에 매년 약 1,500 ~ 1,900억 원대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약 300 ~ 500억 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OLED 핵심소재를 생산하다 보니 매출액 대비 이익률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 재무제표 상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PER는 2022년 약 24배에서 2023년 예상 PER는 약 30배, 2024년 약 22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애플의 아이패드 OLED 확대로 인한 삼성디스플레이 OLED 증가, 그리고 덕산네오룩스의 실적 증가 전망이 핵심으로 보여집니다. 2020년부터 매출액 확대와 함께 주가가 상승 추세를 보인 이후, 최근의 주가 흐름은 전체적인 IT 경기 흐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OLED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강한 반등세가 나와 일시적인 주가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삼성의 OLED 투자 확대와 애플XR기기의 출시 전망 및 OLED 사용 기기의 확대 등은 장기적으로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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