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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란?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항공 교통수단을 의미하고, 항공기를 활용하여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새로운 도시 교통 체재를 말합니다. 도심항공교통에는 항공기 기체, 항공관제, 이착륙 시설 등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여러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해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UAM의 핵심기술은 eVTOL(전기를 이용한 수직 이착륙 기술)로써,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방식으로 소음이 적고 공중에는 장애물이 많지 않아 자율주행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UAM 시장 규모를 2021년 약 9조 원에서 2024년 약 2,000조 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국 메가트렌드 산업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K-UAM로드맵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이 UAM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K-UAM 로드맵을 발표하며 2025년 상용서비스 도입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전남 고흥에서 1단계 비행 실증에 들어가고, 내년에는 수도권 도심에서 2단계 실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5년부터 일부 노선에서 하늘을 이동하는 UAM을 목격할 것으로 보이며, 2030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내용은 올해 8월과 2025년 상용서비스 도입 목표 등 일정 사항입니다. 특정 이슈가 다가올 때 미리 주식들이 움직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올해 7월 쯤에는 UAM 관련주의 움직임을 잘 체크해야 할 것 같습니다.
UAM 관련주
UAM 관련주는 UAM 기체 개발과 통신, 연료 전지 및 기체에 사용될 수 있는 탄소 섬유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수많은 기업들이 경쟁 관계에 들어서는 상황에서 현대와 한화그룹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미국 오버에어와 에어택시 '버터플라이'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데, 2023년 실물 크리 UAM 시제기 공개 예정, 2024년까지 기체 개발 완료, 2025년 시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화시스템은 방산을 기반을 하는 레이더 기술과 위성통신 등의 항공전자기술이 뛰어납니다. 다른 UAM 관련주로 포함되는 중소형주들은 단기 테마주 관점에서 봐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UAM 대장주는 현재 한화시스템과 현대차인데, 우주모멘텀까지 포함해서 한화시스템이 최우선으로 보여집니다. UAM은 2030년 이후 자율운항 시스템으로 발전될 계획인데, 결국 UAM과 저궤도위성 인터넷의 결합을 의미하게 됩니다. 아직 산업의 본격적인 발전과 성장을 멀었지만 올해 8월부터 서서히 UAM 관련 이슈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잘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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