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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 가스는 지주 회사입니다. 천연 가스 서비스 제공 업체로서 자회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Oregon과 Southwest Washington의 주거, 상업 및 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당왕' 타이틀을 거머쥔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7년 연속 배당 성장 기업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NWN)는 무려 164년 전인 1859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1859년이면 우리나라로 연대로 따지면 조선 왕조에서 고종이 즉위하기 전 철종의 재위 기간과 같습니다. 이 회사는 천연가스 기반의 유틸리티 업체인데 개인, 법인 고객들에게 가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글로벌 빅테크들에 비해서는 작은 사업 규모이지만, 기업명에서처럼 미국의 북서쪽인 오리건주, 워싱턴주 지역을 사업 기반으로 하여 무려 67년이 넘는 배당성장 이력을 가지고 있는 '배당왕' 종목입니다. 이 지역의 가스 분배에는 오레곤 및 워싱턴 남서부의 고객에게 천연 가스의 판매가 포함되며, 미스트, 오레곤에 있는 지하 천연 가스 저장 시설의 유틸리티 부분과 오레곤에 있는 노스 미스트 가스 저장 확장 시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스 저장 부분은 미스트 지하 저장 시설, 길 랜치 저장 시설 및 자산 관리 서비스의 비 유틸리티 부분에서 주 및 주간 고객에게 제공되는 천연 가스 저장 서비스를 나타냅니다. 다른 부문은 천연 가스 파이프 라인 프로젝트, 천연 가스 소매 기기 매장, 기타 비 유틸리티 사업 개발 및 기타 활동에 대한 투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수한 자회사를 통해 수도 사업으로도 진출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노스웨스트 내추럴에서 하고 있는 사업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NWN)이 하고 있는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공공 서비스 부문이기 때문에 요금 인상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만큼 사업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지역에 따라 약 30여 개의 도시가스(LNG) 업체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각 지역에서는 이런 업체들이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위기뿐 아니라 그보다 오래된 오일쇼크라는 위기 상황을 지나면서도 배당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배당성향이 다소 높은 편인데, 약 2년 전 상황이라면 75%가 훌쩍 넘는 배당성향으로 배당캘린더 종목 리스트에 선정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행히 꾸준한 성장으로 배당성향이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이 높다는 것은 이익의 대부분을 배당으로 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로 인해 이익이 더 늘어나지 않는다면 배당을 늘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자본 조달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배당을 주고 남는 이익이 적다면 새로운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배당킹'이라는 타이틀을 건재하게 유지하고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향후 전망 및 배당 성장 관련
무려 67년이나 배당금을 꾸준히 주고, 올려온 '배당킹'기업입니다. 우리나라의 한국가스공사와 같이 공기업 느낌이 강해 이익을 많이 낼 수는 없다고 보면 되지만 대신 배당금이 좋습니다.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은 배당 왕족주 중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약 3.9%의 견고한 배당 수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67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해 가장 긴 종목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배당 성장률은 지난 10년 동안 0.94%, 지난 5년 동안 0.53%로 미미한 수준이기도 했습니다. 유틸리티 회사로서, 바당 성향은 약 75%로 높은 수준에 속합니다. 이번 약세장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 1년 동안 1.4%,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했습니다. PER는 약 19.8배입니다. 배당 성장률은 낮지만, 투자자들에게 4%에 육박하는 배당 수익률을 지급하는 저평가된 종목 중 하나입니다. 배당킹답게 향후 전망되는 부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줄 수 있을 것이지만 67년이라는 기간이 무색하지 않게 꾸준히 투자해온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 기업이 배당 부분에 있는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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