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AP위성은 2006년 세계 최초로 최소형 위성 휴대폰을 출시한 업체입니다. 그리고 수년간 다목적 실용위성사업으로 대표되는 국가 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위성 본체 체계 개발과 위성 탑재체 국산화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AP위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P위성

AP위성은 위성 본체의 체계를 설계하고 탑재장비를 개발하는 위성제조와 위성통신 단말기를 제조하는 위성 서비스 사업이 본업입니다. 글로벌 3대 위성 통신 단말기 제조업체이고, 단말기 제조와 함께 핵심 부품인 위성 통신칩()SoCCip) 제조 기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을 보면 위성통신 단말기와 인공위성 부품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2006년부터 전 세계 180개국에 공급되고 있는 위성 휴대폰을 개발 제작해오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로 아랍에미리트(UAE)의 투라야(THURAYA)가 있으며, 위성통신 단말기 독점 공급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위성개발 및 위성통신

AP위성은 퀄컴, 모토로라, 휴즈 등이 보유하고 있는 위성통신 통합 반도체 칩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달탐사 궤도선에 탑재 컴퓨터(OBC)와 탑재 자료처리 장치(PDHU)의 비행 모텔(FM)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차세대 중형 위성1호에 표준형탑재컴퓨터, 조립 및 지상시험장비분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이스X가 6G통신 저궤도위성 사업의 테스트베드로 한국을 낙점했습니다. 저궤도위성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긴급 시 활용 가능한 서비스로 파악되고 있으며, 아이폰에 이어 갤럭시폰에서도 위성 긴급 구조요청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AP위성이 최근 우주항공 관련 중소형주중에서 대장주 역할을 하는 것 또한, 위성통신 통합 반도체 칩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휴대폰 자체에 칩을 내장해 위성과 송수신하는 방식을 계획 중인데, 향후 이 부분을 주목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점을 보면 AP위성이 위성개발에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P위성 시가총액

AP위성 시가총액은 약 3,000억 원에 매년 약 400~500억 원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약 10~60억 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주산업이 저궤도위성 통신의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우주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 실적은 그만큼 당장 따라오지 않고 있따는 점은 투자에서 참고를 해야합니다. 성장 기대감은 커지고 실적은 당장 따라오지 않는 기업의 주가는 보통 이슈에 따라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이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가는 2021년 주식시장 상승 및 우주항공ETF 출시 기대감으로 급등 후 2022년 말까지 하락 추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스페이스X 한국 진출 기대감 및 아이폰과 갤럭시 위성통신 기능 탑재 전망 등의 이슈로 주가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가 저궤도위성과 스마트폰의 위성 연결 테스트 전망이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실적 대비 주가가 최근 가파르게 오른 점을 체크해서 투자전략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