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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소형전지, 중형전지, 대형전지 등의 리튬 이온 2차 전지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 부분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성SDI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SDI 목표가

삼성SDI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전문 회사로써 원통형과 각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꿈의 배터리로 평가되는 전고체배터리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매출 비중에서 알 수 있듯이 배터리가 약90%를 차지하고 있고, 자동차용 중대형 전지가 약5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전기차 침투율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현재 신찬 판매량의 약20%를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보급에 비해 전 세계 배터리 생산 기업은 제한적인 상황이라서 한국의 배터리 3사는 미국 진출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2차 전지 관련 주식을 투자하는 투자가는 무엇보다 전기차 침투율이 매우 중요한 투자지표라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영업이익 2.2조 원 전망, 중대형전지 성장 지속과 북미 신규 투자 기대감 유효 등을 이유로 목표가 910,0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한화투자증권은 자동차 전지 부문 1분기 헝가리 신규 라인 가동, 지속적인 증설과 2026~2027년까지 최소 연 200GWh이상의 캐파 확보 전망 등으로 목표가 830,000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는 중국(CATL, BYD), 한국(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일본(파나소닉) 정도가 현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향후 테슬라를 비롯해 주요 전기차 업체들이 배터리를 일부 내재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용 배터리는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의 3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중저가 전기차는 각형이 보통 사용되고 테슬라가 선도하는 원통형 배터리가 서서히 중심이 되는 양상입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부터 급격한 속도로 증가 추세로 진입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전기차의 보급 속도와 확산은 지속죌 전망이라 배터리 회사들은 빠른 속도로 생산 캐파를 늘리고 있습니다.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확대 추세에 침투율은 약 20%로 성장은 지속될 전망에서, 본격화되는 미국 진출과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으로 삼성SDI의 자동차 전지 매출액은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원통형 4680배터리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기술력까지 중장기적 모멘텀이 남아 있습니다.

 

삼성SDI 시가총액

삼성SDI 시가총액은 약46조 원에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19%, 영업이익은 22%가 예상됩니다. 에상 PER 또한 2023년에는 약18.5배, PBR은 약2.17배가 예상됩니다.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실적도 사상 최대 이익을 계속 이어나가는 모습입니다. 삼성SDI는 그동안 공격적인 확장보다 수익성 위주의 전략으로 인해, PER가 경쟁 기업에 비해 저평가의 매력을 보이는 모습도 중요합니다. 2023년 역시 자동차 전지 분야의 실적 증가가 핵심이고, IT기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소형 2차전지 회복세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 8월 이후부터 외국인들은 삼성SDI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들은 작년 11월 이후 매도 추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과거 주가의 흐름을 비교해 보면 외국인들의 방향성이 핵심이었기 때문에 향후 외국인 지분의 변화가 주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