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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는 발전플랜트 설비 진단 및 성능개선, 국내외 발전설비 O&M, 신재생 및 산업설비, 송변전설비 등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기업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전KPS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전KPS 목표가
한전KPS는 국내 수력,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설비를 정비하고 보수하는 기업으로, 국가 주요 전력망인 송전설비의 고나리 책임도 한전KPS에 있습니다. 매출 비중에서 화력과 원자력 발전 정비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작년 우리나라에 건설된 27번째 원전이자 3번째 APR1400 원전이 신한울 1호기가 준공되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신한울 1호기(APR1400)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세대 원전(1400MW급)으로 향후 원전 수출의 핵심 기술력입니다. 원전 관련주는 향후 APR1400의 해외 수주 여부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신한울 1호기 가동, 정부 주도의 해외 원전 수출 추진, 신규 해외 수주 가능성 등을 이유로 목표가 58,0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울 1, 2호기 상업 운전 가동으로 원전 매출 증가, 2023년 영업이익 1,508억 원 전망 등으로 목표가 46,000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전KPS 진출계획
한전KPS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기술, 첨단장비,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화력 발전소 핵심 설비에 대한 건전성 평가와 수명진단 및 유지보수 정비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유형의 고장과 오작동, 이상 징후 등 기술적 문제점을 분석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화력발전 비중이 점차 축소되리 것이라는 점은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운영 중인 24개 호기의 원전에 대한 경상정비, 계획 예방정비 등의 고품질 정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화된 초정밀 기술과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서, 원자로 및 원전연료 설비 계통, 증기 발생기, 원자로 냉각재 펌프 및 모터, 주요 계통 밸브 등에 대한 검사와 진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규 원전 가동 및 해외 원전 수주 이슈가 주가에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1982년 이라크 BSPS 화력 계획 예방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진출한 후 2021년에는 해외사업 매출액 2천억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15%대로 성장함으로써 핵심 전략사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고리 1호의 원전 해체가 예정되어 있고, 원전 해체는 통상 15년 정도가 걸립니다. 원전 1기 당 해체 비용은 약1조 원 정도로, 전 세계에 지어진 600여기의 원전도 해체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약 462조 원 규모의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이 2030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고리 1호기 해체를 걸정한 이후 정부는 핵심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었고, 이에 96개 해체기술 중 핵심기반기술 38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상용화기술 58개는 한수원에서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한전KPS는 원자로 해체 기술, 시설 및 구조물에 대한 절단과 제염, 폐기물 감용기술 등 원전해체 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원전 해체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해체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전KPS 시가총액
한전KPS 시가총액은 약1.5조 원에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3%, 영업이익은 14%가 예상됩니다. 예쌍 PER 또한 2023년에는 약12배, PBR은 약1.24배가 예상됩니다. 발전소 정비 및 유지관리사업이 중심이다보니 매출액과 실적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원전 수출 정책에 따른 수혜와 원전해체 분야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도 매년 약3%내외로 지급하고 있어 배당 매력이 높은 편입니다. 2023년 초부터 외국인들은 한전KPS 지분을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투자가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매도 추세의 흐름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지분 변동과 주가의 흐름이 동행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향후 방향성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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