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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는 국내 요양기관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전국 병의원 및 약국과 38개에 이르는 전국 법인 대리점을 포함한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비케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비케어

유비케어는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부문 자회사인 GC케어의 계열사로 EMR(전자의 무기록)을 개발 및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업체입니다. 매출 비중은 EMR(전자의 무기록)과 의료기기 유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MR은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비케어는 B2B(사업자 간 거래)는 물론, EMR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B2C(사업자와 소비자 거래) 원격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종합 헬스케어 업체입니다. 2017년 자회사 비브로스와 연계해 전국 병원, 의원 예약 및 접수 모바일 앱 '똑닥'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1위 EMR 솔루션과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EMR 국내 1위, 개화하는 비대면 진료

디지털 헬스케어는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치료뿐만 아니라 미래 예츨을 통핸 질병 예방, 환자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에 적합한 맞춤의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향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 모바일 헬스가 57%, 디지털 헬스시스템이 29%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고령화 시대로의 진입과 5G 상용화 등으로 시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EMR은 환자 접수, 환자와의 상담 내용,검사 및 수술 기록을 전산에 입력, 정리 보관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의원 시장 점유율은 약 47%, 약국 시장 점유율은 약 33%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업 확장을 위해 요양병원 EMR 전문 업체인 바로케어(2017년 5월), 한방병원 EMR 전문 업체 브레인헬스케어(2018년 3월)를 인수했습니다. 현재 요양병원 점유율은 약 53%, 한방병원 점유율은 약 75%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EMR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자별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모바일 앱 서비스는 병원 검색부터 예약 접수, 실시간 대기 현황, 진료비 자동 결제, 실손보험 청구 등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0년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의사와 환자 간의 원격진료 이루분을 담당해왔습니다. 현재 '똑닥'의 누적 가입자 수는 약 803만 명이고, 연결되어 있는 국내 의료기관이 약 1.5만 개에 달하여, 향후 비대면 진료가 제도화된다면 큰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비케어 시가총액

유비케어 시가총액은 약 3,300억 원에 매년 약 1,000억 대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약 60~120억 원, 순이익은 약 30~100억 원의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PER는 약 30배에서 80배를 오가는 흐름이었는데, 우선 긍정적인 부분은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매년 배당도 지급하는 모습입니다. 주가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진료가 임시 허용된 2020년 급등세를 보인 이후 코로나19 정상화와 전 세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주가는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비대면 진료 법제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가는 서서히 반등권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은 올해 비대면 진료 법제안 통과 진행 여부가 될 수밖에 없고, 장기적인 흐름은 전 세계 디지털 의료 추세를 따라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