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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는 1981년 설립된 회사로 2022년 상반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IT 디바이스, 금형 및 기타, 가전제품, 자동차 부품, 기타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로봇관련기업이 아직 수익성이 좋지 않은 기업이 많지만 인탑스는 모바일, 가전 분야 플라스틱 사출 및 금속 금형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EMS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현재도 괜찮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탑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탑스 목표가

인탑스는 스마트폰 케이스 국내 1위 업체이고, 30여년간 삼성전자의 협력사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최근 인탑스가 미국 베어로보틱스의 서빙 로봇을 독점 생산하면서 로봇 위탁 생산 사업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매출은 대부분 IT부분 내외장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IT디바이스는 대부분 삼성전자향 갤럭시 등의 외부 케이스 제품이고, 금형 및 기타 부문은 코로나 진단 시약을 담는 플라스틱 용기를 국산화해서 국내 최대 진단키드 업체로 꼽히는 SD바이오센서의 진단키트 90%이상 물량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은 현대차와 리얼 카본 소재 스포일러를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베스트증권은 국내 대형 기업과 협업으로 의료용 로봇 생산 예정이며, 현재 서빙용 로봇 생산 진행 중이며, 국내 로봇 EMS 강자의 위치 전망 등을 이유로 목표가 40,0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유안타증권은 베어로보틱스 서빙 로봇 독점 생산과 향후 로봇 제품에 대한 사업 성장 가능성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탑스 로봇사업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글로벌 서빙 로봇을 공급하고 있고, 2022년부터 인탑스가 독점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5천 대, 2022년에는 약1만대의 서빙 로봇을 판매할 계획인데, 최근 KT가 출시하고 있는 서빙 로봇 서비스가 바로 베어로보틱스의 제품을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1대당 가격은 약2천만원 수준입니다. 삼성전자가 1인 1로봇 시대를 선포하며 로봇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촛 로봇은 의료용 로봇이 될 전망입니다. 2022년 작년부터 출시 기대감이 싸트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출시가 미뤄오는 모습인데, 올해 내에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의료용 로봇의 제조를 인탑스가 담당하게 되어 삼성 의료용 로봇의 출시는 인탑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 로봇 시장은 2025년까지 매년 약17% 내외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데, 서비스 로봇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서빙, 의료용, 배송, 주문제작, 가사노동 로봇을 비롯해서 향후 인공지능 AI까지 결하뵐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로봇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이후에도 가넝 내 서비스 로봇을 수차적으로 출시 계획에 있고, 현대차와 LG, 두산 그룹 등도 최근 서비스 로봇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로봇 시장의 확대와 대기업의 진입으로 로봇 위탁 생산과 관련 부품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고, 인탑스가 삼성전자와 30여 년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상성 서비스 로봇의 성장은 장기적으로 큰 수혜가 예상이 됩니다. 

 

인탑스 시가총액

시가총액은 약5,000억 원에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12%, 영업이익은 -9%가 예상됩니다. 예상 PER 또한 2023년에는 약5.4배, PBR은 약0.74배가 예상됩니다. 작년 실적이 진단키트 용기 등의 영향으로 너무 좋았기 때문에 올해와 내년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2023년 예상 PER가 약5배 내외로 상당히 저평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은 로봇 위탁 생산의 향후 성장성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 이후부터 외국인은 지분을 확대한 후 연초에는 재차 비중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재차 비중을 화대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가들은 연초 비중을 화대 후 다시 최근 줄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생되는 로봇 이슈들과 모멘텀에 따라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들의 향후 방향성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장기적으로 로봇 위탁 생산 전문 업체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로봇사업부의 진행과정을 잘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