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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은 두산그룹의 연료전지 사업 부문이 인적불할하여 2019년 10월에 설립하였고, 현재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70%로 1위를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사실 두산퓨얼셀도 친환경관련주, 수소관련주, 수소테마의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크게 관심을 받았던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듀산퓨얼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산퓨얼셀 목표가
두산퓨얼셀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전기 생산을 위한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핵심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에서 볼 수 있듯이 발전용 연료전지 매출이 전부입니다. 연료전지는 전기를 생산하면서 방출되는 열도 함께 활용하는데, 약90%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통 전기는 발전소에서 생산해서 송전망을 거쳐 가정과 수요처에 전송되느데 반해,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를 변도의 송전망 없이 바로 수요처에 전송이 가능합니다. 즉, 필요한 장소에 직접 설치가 가능하기에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고, 대규모 송전망이 필요 없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하나증권은 청정수소발전 의무화제도(CHPS) 구체화 필요, 해외 수출 및 신제품 개발에 따른 수요 확대는 중장기 성장 동력 등을 이휴로 목표가 50,000원메 매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유진투자증권은 연료저너지 중국 진출과 해외 진출 추가 확대 전망, 장기적으로 발전에서 수소 충전소, 상용차용 모빌리티 파워팩, 선박용 구동 시스템의 다양화 등으로 목표가 65,000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산퓨얼셀 탄소중립
글로벌 수소 정책은 국가별 에너지 정책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정책에서 핵심은 장기적인 탄소중립입니다. 미국은 IRA법안에 따라 수소 생산에 보조금이 주어지고, 중국은 국가 로드랩이 발표된 후 2025년까지 약1.5GW 이상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건설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U 역시 REPowerEU 정책에 따라 수소 생산에 보고금 및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고, 중동 지역 또한 그린수소와 블루수소 생산에 필요한 재생에너지원을 풍부하고 보유하고 있어 수소 프로젝트가 대폭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2022년에 수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청정 수소발전의무화 제도(CHPS)가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시행령은 올해 2분기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데, 사실상 수소 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연료전지 시장의 확대를 의미하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소 산업에 대한 정책이 서서히 본격화되느 모습입니다. 글로벌 수소 정책의 본격화에 따라 수소 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이 확보가 되었고, 글로벌 수소 생산량 또한 2030년까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수소관련주의 투자 리스크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이 글로벌 시장 없이 국내 정책에만 의존한다는 것이었는데, 글로벌 수소 산업의 개화와 함께 대표업체들의 투자매력도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현재 두산퓨얼셀의 대부분 매출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산형연료전지(PAFC)에서 나오고 있고, 신사업으로 SOFC 수소연료전지 개발로 선박용과 상용차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낯선 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크게 발전, 선박, 모빌리티용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발전용 시장은 안정성이 좋은 1세대 PAFC가 주도하고 있지만 점차 발전 효율이 좋은 3세대 SOFC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레스 파워와 기술 제휴를 통해 2023년 말 새만금 공장이 완공되면 50MW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고, 2024년 발전용 SOFC 제품과 2025년 선박용 SOFC 제품을 상업화할 계획입니다.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사업은 2022년 10월 두산퓨얼셀, 하이엑시엄(두산 미국 자회사), 쉘, 한국조선해양, DNV(노르웨이 선급협회,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 5개 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친환경 선박 시장이 개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향후 두산퓨얼셀 성장 모멘텀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퓨얼셀은 SOFC 스택(핵심부품)과 SOFC 시스템 공급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2022년 4월 발라드파워시스템즈, 두산퓨얼셀, 하이엑시엄 3사가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시장의 선점을 위해 MOU를 맺었습니다. 2023년 국내 수소버스 사업 진행과 2025년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버스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두산퓨얼셀 시가총액
시가총액은 약2.1조 원에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105%, 영업이익은 431%가 예상됩니다. 예상 PER 또한 2023년에는 약97배, PBR은 약5.0배가 예상됩니다. 글로벌 수소 경제 성장 기대감과 수소경제법 통과로 인해 실적은 올해부터 가파른 성장이 예상이 되고 있지만, 예상 PER가 약97배라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2022년 10월 이후부터 외국인과 기관은 두산퓨얼셀을 거의 비슷한 흐름으로 매매를 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최근에는 비중을 일부 줄이는 모습인데,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들의 향후 방향성이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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