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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은 글로벌 석탄화학 및 단소소재 전문기업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화학과 소재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1963년 삼화화성으로 출발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50여년간 국내 최고의 내화물 전문 회사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기초 산업소재 분야에서의 기술과 풍부한 경험, 독창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포항과 광양제철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생석회를 공급하고, 콜타르와 조경유 등의 생산 기반이 되는 석탄화학 산업에도 진출하였습니다. 이제 포스코케미칼은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인 2차 전기 음극재, 침상코크스 등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석탄화학 및 탄소소재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2차 전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무엇보다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자원 인프라의 큰 수혜를 받고 있는데, 글로벌 양극재 회사 중 리튬 광원과 대규모 양산 체제를 모두 갖춘 곳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의 매출 비중에서 볼 수 있듯이, 양극재와 음극재 매출이 약59%로 배터리 소재 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입니다. 배터리 관련 주를 설명할 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배터리 구조의 그림인데, 배터리의 핵심 소재는 양극재와 음극재와 분리막과 전해액입니다. 그 중에서도 배터리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 양극재가 가장 중요한 소재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양극과 음극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면서 충전과 방전이 이루어집니다. 보통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을 사용하고, 음극재는 흑연을 사요하고 있습니다.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케미칼이 선두적인 위치에서 공격적인 증설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코케미칼 미국 IRA 법안으로 K배터리 수혜
2022년 미국 IRA 법안 통과에 따른 한국의 배터리 3사 미국 진출 기대감으로, 포스코케미칼의 주가가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대표 자동차 회사들은 친동맹 국가에서 전기차 부품과 소재를 사용해야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3사 이외에 대량으로 구매할 대안이 현재 없기 때문에, K배터리의 수혜는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포스코케미칼의 경우 중국 의존도가 낮은 대표적인 기업으로, 광물부터 최종 소재까지 자체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수혜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코는 2018년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있는 염호의 북측 부문을 호주 갤러기리소스사로부터 2억 8,000만 달러에 매입하였습니다. 이 곳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산화리튬은 약300만 톤으로 추산되는데, 2024년 2.5만 톤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리튬 10만 톤을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과 합작회사 설립이 이루어졌습니다. K배터리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극재를 비롯한 소재주들의 증설이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K배터리는 무엇보다 미국 시장의 서장 확대 수혜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포스코케미칼 매출액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68%, 영업이익은 92%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4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폭은 매우 가파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상 PER는 2023년에는 약40배, PBR은 약5배가 예상됩니다. 실적 대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해서 지표는 다소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2024년 PER는 28배가 예상되는 상황인데, 주가는 이 부분을 감안해서 전략을 생각해야겠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양극재 목표 생산능력 34만 톤과 전반적으로 빨라지는 투자의 속도, 해외 투자 본격화 등으로 볼 때 목표가 230,0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으며, 유안타증권은 20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큰 성장, GM과 합작공장 설립으로 인한 북미 본격 진출(2024년 완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등으로 목표가 265,000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2차 전지 대표주이고, 포드와의 대규모 계약 가능성이 단기 핵심 이슈로 보입니다.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포스코케미칼은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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