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에 소개할 기업은 바로 한화시스템으로 첨단 방산전자 시스템 국내 1위 전문업체 기업이입니다. 감시, 정찰, 지휘통제, 해군전투체계, 정밀타격 분야로 기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한화시스템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시스템 목표가
한화시스템은 방산과 정보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AESA레이다를 세계 12번째로 개발하였으며, 원웹과 미국 오버에 투자로 우주 저궤도위성 및 UAM 분야에 집중투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매출 비중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는 방산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폴란드 수주 관련 K2전차와 K9자주포 가격의 약5-10% 정도 전자 장비 납품 전망, 신사업 투자와 대우조선해양 인수 참여로 이익 변동성이 높아졌고, 신사업(우주, UAM, 블록체인 등) 턴오버 시점 2025년 전후 등을 이유로 목표가 15,000원에 매수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신한투자증권은 UAE 천궁2 다기능레이더 매출 반영 시작, K2전차와 K9자주포 관련 부품,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투자, 위성 및 UAM 신사업 기대감 존재하나 2025년 개화 시점이 멀다는 점 등으로 목표가 16,000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ESA레이더
AESA레이더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2020년 국내 독자 기술로 세계 12번째 개발을 하였습니다. 현대전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로써 전면부에 고정된 1,000여 개의 작은 송수신 통합 모듈을 전자식으로 제어하여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습니다. 2022년 UAE에 천궁2 수출과 함께 AESA레이더를 약1.3조 원 사상 최대 규모로 수주했습니다. 현재 AESA레이더는 국내 시험 비행하며 테스트가 진행 중인데, KF-21 시제기에 탑재되어 추가 비행 시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F-21은 2026년 본격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천궁2 수주 확대 및 한국형 아이언돔 사업으로 AESA레이더 수주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궤도위성
한화시스템은 환화페이저, 카이메타를 통해 전자식 위성 안테나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 글로벌 저궤도 위성사업자 선두 기업인 원웹에 약3억 달러 투자를 했습니다. 위성과 안테나 기술을 바탕으로 원웹과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2040년 세계 우주 산업 시장 규모를 1.1조 달러(약1,260조 원)으로 추정하였는데, 이 가운데 우주 인터넷이 절반겨량인 약5,80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저궤도위성 인터넷 시장의 급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한국은 북한은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군사 425사업을 추진 중이고, 한화시스템은 쎼트레아이와 함꼐 초소형 SAR 위성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쎼트렉아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관측 위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위성산업 분야에 한화시스템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화시스템 UAM
미국 개인항공기(PAV)기업 오버에어와 에어택시 '버터플라이'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오버에어는 카렘에어크래프트에서 분사한 기업입니다. 카렘 에어크래프트의 고효율, 저소음 기술과 한화시스템의 항공 전자 및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되는데, 2024년까지 기체 개발을 완료하고 2025년 시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버에어의 최적 속도 틸트로터(OSTR) 특허 기술은 기존 틸트로터 기체보다 최대 5배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UAM 사업을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UAM의 글로벌 시장규모와 함께 한화시스템이 예상하는 매출액 규모 때문입니다. 2030년 예상 매출액을 약 11조 규모로 예상하고 있고 향후 UAM의 시장 규모 또한 2030년 이후부터 본격 성장 국면이 예상되고 있고, 향후 위성산업과 함께 UAM 분야가 한화시스템의 장기 기업가치에 가장 중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 시가총액
시가총액은 약2.5조 원에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10%, 영업이익은 72%가 예상됩니다. 예상 PER 또한 2023년에는 약52배, PBR은 약1.15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이 하락하는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고, 이에 따라 2023년 예상 PER는 다소 부담되는 상황에서 2024년 이후의 실적과 신산업 성장성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작년 12월 이후부터 외국인들은 한화시스템 지분을 매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들도 2023년 초부터 매수 확대를 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화시스템을 이끄는 주체는 기관투자가들이고, 최근 외국인들도 2월부터 매도 추세에서 매수 추세로 반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이 바닥을 통과하는지 여부가 향후 주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화학 목표가 양극재 글로벌 생산능력 시가총액 (0) | 2023.02.24 |
---|---|
씨에스윈드 목표가 해상풍력발전 시가총액 (1) | 2023.02.23 |
엘앤에프 목표가 양극재 시가총액 (1) | 2023.02.21 |
인탑스 목표가 로봇사업 시가총액 (0) | 2023.02.20 |
두산퓨얼셀 목표가 탄소중립 수소연료전지 시가총액 (0) | 2023.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