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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항공 우주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방위를 책임지는 전투기와 헬기, 함정의 심장인 엔진 제작을 도맡아 온 국내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전문 기업입니다. 그리고 기술력을 앞세워 GE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KF-21의 엔진 통합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주요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F-21 엔진 조립은 일부 공정 제외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항공기 엔진뿐만 아니라 항공 기계 시스템 분야에서도 다양한 품목의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가

K방산과 우주항공산업은 이제 한국의 대표 수출산업이 되고 있고, 특히 우주항공산업은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을 정도로 산업과 군사적인 측면에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5월 한국의 기술력으로 우주에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우주발사체 누리호 3호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누리호의 심장 역할을 하는 1차 로켓엔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아래의 매출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방산과 항공엔진사업부가 주요 매출입니다. 방산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무기는 K9 자주포입니다. K9 자주포는 전세계 자주포 점유율 50%이상의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고, 2001년 터키를 시작으로 폴란드, 인도, 노르웨이, 호주, 이집트 등 전세계 8개국에 800여문이 수출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약 1,100여문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세대 장갑차 레드백이 수출 가능서이 높은 상황에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엔진 분야에서 한국항공우주의 T-50고등훈련기 계열, FA-50경공격기와 차세대전투기 KF-21의 엔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T-50고등훈련기와 FA-50경공격기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진 수주도 증가하게 됩니다. HI증권은 2023년 레드백 호주 사업자 선정 여부, 폴란드 K9 자주포 3.2조원 수풀로 인한 매출 성장 본격화 등, SK증권은 사업구조 재편, K-9자주포 수출 확대, 레드백 수출 가능성, 우주산업 역량 강화 등으로 목표가 130,000을 제시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수출과 우주항공산업 대장주

유럽의 군비증강으로 인해 당장 무기 구입이 필요한 유럽 국가들이 한국을 계속 방한하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작년에 한국 무기를 대규모 계약 후 추가적으로 무기 계약을 검토하고 있고, 루마니아도 전차와 자주포, 장갑차 등에 구매 의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월 방한 예정인데 K방산의 추가 수출이 이루어질 경우 관련 기업들의 실적 상향과 수출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은 무기의 성능과 함께 빠른 납기도 필요한 상황이라서, 모든 요건이 충족하고 있는, K방산에게는 수출의 큰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러한 방산 수출의 증가와 함꼐 우주항공분야가 본격적으로 개화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방산 수출은 현재의 캐쉬카우가 되어 주고 있고, 우주항공분야는 미래 성장사업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액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22%, 영업이익은 41% 성장이 예상됩니다. 예상 PER 또한 2023년에는 약 12배, PBR은 약 1.24배가 예상됩니다. 폴란드 수출 본격화에 따라 매출과 이익의 성장세가 높아지고 있고, 미래 성장모멘텀까지 가지고 있어 향후 실적 추이를 잘 봐야 할 것입니다. 작년 12월 이후부터 외국인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분을 꾸준히 확대를 하고 있고, 2022년부터 전체적인 흐름은 지분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가들은 12월 이후 박스권 매매를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도 세력은 외국인으로 파악됩니다.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지켜봐야 하는 K방산과 우주항공 대장주로 보이고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