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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1000년 역사와 함께 가장 찬란한 문화예쑬의 꽃을 피웠던 신라 왕조의 이름에서 유래한 신라호텔은 현재 호텔 브랜드 이미지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라호텔은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경영노하우를 기반으로 면세점 사업(신라면세점)을 시작하였고 최고의 글로벌 유통 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였으며, 국내외 특1급 호텔과 피트니스 시설의 위탁 운영을 비록하여 외식 사업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호텔신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신라 목표가
호텔신라는 면세점과 호텔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무엇보다 글로벌 여행 관광산업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거의 절반 가까이 하락한 이후 조금씩 반전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본격적인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는데, 매출에서 보듯이 시내면세점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은 내국인의 해외 여행 증가와 점진적인 외국인 입국자 수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국의 해외 여행 정상화 시점이 중요한 부분인데, 2024년부터는 일반 관광객의 빠른 회복과 중국인 여행자 증가가 예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부터 서울 투숙객 증가로 호텔레저 사업부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고, 면세점 사업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1분기 중국의 소비 회복이 제한적인 상황이라 실적 전망이 불확실하며, 2분기 이후부터 중국 인바운드 본격적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 기대 등을 이유로 목표가 110,0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한화투자증권은 중국의 리오프닝 진행, 1분기말 ~ 2분기 초부터 매출 정상화와 수익성 개선 전망 등으로 목표가 115,000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 핵심은 리오프닝과 여행 정상화
면세점은 결국 공항의 이용객수와 연동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여행자 이동이 제한이 되자, 면세점 업체들은 중국의 다이공 유치 경쟁에 집중하였습니다. 따이공 매출 비중은 2019년 43.9%에서 2021년 82.6%까지 상승을 했습니다. 이는 따이공에 대한 지급수수료 상승을 가져와 면세점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부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지역 붕쇄로 인해 중국 소비지출은 2021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여왔으며, 중국의 소매 판매액 성장률가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일치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중국의 리오프닝이 서서히 시작됨과 동시에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도 조절이 들어가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중국 정부는 한국을 제외한 태국,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 대해 자국민의 단체 관광을 허용하였습니다. 중국인의 단체 관광이 재개된 것은 약3년만입니다. 시간은 조금 걸릴 수 있지만 점진적으로 호텔 및 관광 업종의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결국 호텔신라의 핵심은 리오프닝과 여행 정상화일 것입니다.
호텔신라 시가총액
호텔신라 시가총액은 약3.2조 원에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18%, 영업이익은 181%가 예상됩니다. 예상 PER 또한 2023년에는 약25배, PBR은 약4.3배가 예상됩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는 정상화 과정에서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으며, 2024년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개선폭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이후부터 외국인들은 호텔신라 지분을 확대 후 2023년 초에는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들도 외국인 매매 추이와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결국에는 중국의 리오프닝 진행 과정과 미국의 금리 정책에 따른 소비심리 추이가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 리오프닝과 중국 해외 단체 관광 확대, 2024년부터 일반 관광객과 중국인 여행자 증가, 따이공 지급수수료 조정에 대한 전망을 볼때, 여행 및 관광사업의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진행 속도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부분을 참고해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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